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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대기 중 자리 없어 또 사망.. (Feat. 의료개혁)

1.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응급실에 자리가 없어 1시간 넘게 병원 로비에서 대기하던 환자가 숨지는 일이 발생함. 2. 18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투석 치료를 받던 60대 남성 A 씨가 제주대병원 로비에서 대기하다 사망했다고 전해짐. 3. 그는 당초 서귀포의료원에서 치료받다가 상태가 악화하자 의료원 측의 권유로 당일 오후 2시 30분께 제주대병원으로 옮겨졌음. 4. 그러나 제주대병원 응급실이 포화상태였던 탓에 병원 로비에서 대기해야 했다. 그는 1시간 넘게 기다리다 심정지를 일으켰고, 의료진이 심폐소생술(CPR)을 했지만 결국 숨졌다고 함. 5. 의료개혁이 시급해 보임.
기타 2023. 7. 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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