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법률등전문지식의 창구

일본을 통해서 본 초고령사회에서의 학군지(강남) 부동산(집) 가격의 향방 및 분석(Feat. 일본의 대치동) 본문

경제, 금융

일본을 통해서 본 초고령사회에서의 학군지(강남) 부동산(집) 가격의 향방 및 분석(Feat. 일본의 대치동)

RealBoyy 2023. 5. 27. 13:39
728x90
반응형

1. 일본에도 대치동이 있음.

2. 한국은 10년 뒤의 일본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을 거임.

3. 미래를 어느정도 예측하는 자가 자산을 선점할 수 있고, 선점에 따른 이익을 향유할 수 있음.

4. 따라서, 위 논거들을 통해 볼 때 일본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바라볼 필요성이 있음.

5. 관련한 기사 및 분석이 있어서 아래에서 공유함.

6. “살기 좋은 동네”…인구가 줄어도 ‘이 수요’는 살아남는다

학군지라는 의미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이어진다는 의미로 파악하면 좋을 것입니다. 전세제도가 있는 한국은 학군지 수요가 그 지역의 갭투자 조건(?)을 규정한다면, 일본에서는 월세 수준 또는 매매 가격을 결정하는 조건이라는 점은 다소 다를 수 있겠지만요. 일정 수준 이상 소득이 되는 가정이 모이게 되고 1인가구보다는 패밀리 타입(방 두개 이상) 주택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탄탄하다는 점도 이 지역 특성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분코구는 최근 수 년 간 학군 수요를 겨냥한 신축 맨션들이 다수 건설 되었고, 현재도 건설 중인 지역입니다. 일본 부동산 개발회사인 오픈하우스디벨롭먼트는 자신들의 신축 맨션을 홍보하는 분양 책자에 2008년부터 지금까지 분쿄구에만 총 32곳에 달하는 맨션을 개발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을 정도입니다. 이 회사 모델하우스에서는 “범죄 등 사건사고 발생 빈도도 현저하게 낮고, 아무나 살 수 있는 곳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도심과 매우 가깝지만, 치안이 좋아 안정적으로 살아가기에 안성맞춤이라는 점을 내세우기도 했습니다. 학군 따지는 소비자를 겨냥한 영업멘트겠죠.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일본에서는 도심 곳곳에서 ‘노인홈(老人ホ?ム)’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노인홈은 고령자들이 자녀 등 가족과 떨어져 거주하는 시설을 가리키는 데요. 한국의 요양원과 요양병원, 실버타운 전체를 아우르는 광의의 개념으로 보시면 될 것입니다. 국가 재정으로 운영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입소자들이 비용을 부담하는 곳도 있는데요. 고급 주택지로 이름난 시부야구 히로오, 미나토구 아자부쥬반 등에서도 이 노인홈이 성업 중이었습니다. 이처럼 초고령사회의 뚜렷한 증거가 보이는 가운데서도, 학군 수요는 또 여전하다는 점이 일본 부동산을 통해 파악할 수 있는 미래의 힌트라 할 수 있겠습니다.

7. 위 분석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인구가 줄어든다고 해서 대도시 즉,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의 핵심지(강남)의 가격이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임.

8. 이는 서울 핵심지의 수요는 여전히 줄지 않고, 오히려 늘어나고, 미래에는 현재보다 화폐 발행량이 늘어남에 따라 원화 표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았을 때, 서울 핵심지(강남)의 가격은 상승할 것이라는 점임.

9. 선점을 위해 각자의 전략 및 행동이 필요해 보임.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