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별 인구이동 추이(Feat. 2024년 2월자 시도별 이동자 수 및 이동률, 통계청)

1. 한국은 수도권 집중화가 심한 나라로, 이에 대한 문제해결을 끊임없이 시민들, 국회차원에서 요구하고 있음.

2. 2024년 2월자로 나온 따끈따끈한 수도권 집중심화를 알 수 있는 자료를 공유함.

통계청이 발표한 시도별 인구이동 관련 자료

3. 위 표는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로, 자세히 보면 알 수 있지만, 특정 시도에서 인구 순유입을 뜻하는 순이동이 양(+)인 시도는 서울, 인천, 대전, 세종, 경기, 충남임.

4. 그 외에 부산, 대구, 광주, 울산, 강원,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는 모두 순유입이 음(-)임.

5. 서울, 인천, 경기는 수도권 심화현상을 보여주고, 대전, 세종, 충남은 세종시로 각종 국책기관 등 정부부처들이 감에 따라 그 주변도시인 충북 등에서 인구유입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임.

6. 전북, 전남, 경북, 경남, 강원, 울산은 충격적으로 많은 인구의 순유출이 이루어지고 있고, 더욱이 인구가 유출되는 나이가 젊은 나잇대의 사람들일 것으로 보여, 더욱 더 해당 지역경제의 고령화를 가속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7. 어떤 지역이 고령화되면, 더 이상 물품을 신규로 생산하는 업체들도 없어지게 됨. 왜냐하면, 통상 낙후도시의 노인들의 경제소비여력이 없고, 그에 따라 통상 사채로 읽히는 새로운 제품들이 해당 지역에서 출시될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임. 이러한 구조는 악순환으로 이어져 해당 지역경제를 고이게 만들고, 활력이 없어지게 만듦.

8. 2024년 2월자 시도별 인구이동을 통해, 수도권과 지방간의 격차가 더 커짐을 알 수 있고(수도권 쏠림 심화), 지방 인구의 순유출이 심각한 수준임.